베르가르드 제먼

덤프버전 :




파일:bergard1234.png
이름
베르가르드 제먼 (Bergard Zeman)
【스포일러】
군터 바르크호른 (Gunther Barkhorn)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오오츠카 아키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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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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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피노이
출생년도
칠요력 1139년
나이
69세

189cm
사용 무기
건틀릿
소속
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
【스포일러】
성배기사단 수호기사( 도미니언 제8위 《후천사자》


1. 개요
2. 설명
3. 정체
4. 작중 행적
5. 게임 내 성능
5.1. 영웅전설 여의 궤적
6. 기타



1. 개요[편집]


영웅전설 여의 궤적에 등장하는 8명의 주인공들 중 1명.


2. 설명[편집]


동방 삼대 권법 중 하나인 《곤륜류》를 수행하였으며 무예 전반에 능통하여, 대륙 각지에 제자를 둔 우락부락한 외눈박이 노인.
과거에는 일 때문에 제무리아 대륙 각지를 돌아다녔지만, 지금은 은퇴하여 진짜 이름도 버린 채 각국을 여행하며 유유자적하게 생활한다.
반에게는 “제대로 된” 무술을 전수해 준 스승이자 은인이며 《뒷세계 해결사(스프리건》 일을 시작할 때도 그다지 반대하지 않았다.
그 후――, 제국과 공화국 사이에서 분쟁이 일어났을 때 베르가르드가 어떤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반에게 도착하는데……

여의 궤적의 주인공 반 아크라이드와는 과거 D∴G 교단 토벌 작전으로 알게된 사이. 교단의 실험으로 피폐화된 반의 회복을 도와준 인물이다. 반이 학교를 중퇴하고 나서는 직접 곤륜류로 단련시켜 주기도 했다.


3.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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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arkhorn_(Sen_III).png
섬의 궤적Ⅲ 컨셉 아트

위의 설명대로 과거에 일로 제무리아 대륙 각지를 돌아다녔으나 제국과 공화국 간 분쟁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다고 알려진 설정에 똑닮은 외모로 보아 죽은 것으로 알려진 성배기사단 전 8위 후천사자 바르크호른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는데, 콘도 사장이 대놓고 어?하실 수 있는 캐릭이라든가 과거 시리즈에 조금 나온 적이 있다고 말스포하면서 확정되었다.


4. 작중 행적[편집]



4.1. 에레보니아 제국 편[편집]


간접적으로나마 처음 존재를 드러낸 건 섬의 궤적 2편, 에레보니아 제국 내전 마지막 결전 당일 서브 퀘스트를 통해서다. 제국 동부 일대 주요 도시들의 교회를 당일 오전에 모두 순회해버리는 위업을 보여준다. 이후 섬의 궤적 3편에서 가이우스의 언급을 통해 노르드에서 제국과 공화국의 분쟁 사이에서 위기에 처한 가이우스를 구한 뒤 성흔을 넘기고 죽었다…라고 알려졌지만 알다시피 살아있었다.

자신은 은퇴할 때가 되었다 생각하고 또 후대들에게 길을 열어주고자, 그리고 무엇보다 혹시 모를 돌발 상황 시 상대 측이 예측 못한 히든 카드로 죽었다고 알려진 자기 자신을 활용하기 위해서 노르드에서 죽음을 위장하고 은둔해 있었던 것이다. 그의 생존 사실은 반을 포함한 제자들도 모르고 있었다.[1] 다만 아르마타 사건을 계기로 비교적 일찍 생존 사실을 노출시켰기에 유격사 협회, 결사도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다.


4.2. 영웅전설 여의 궤적[편집]


파일:Bergard_Zeman_key_visual.webp
여의 궤적 일러스트
지금와서 까다롭게 굴지 마라.
집착할 인연이 많은 게 자네에겐 더 좋지 않겠나?


곤륜류 오전에 이른 권법의 달인으로 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의 일행 중에서 가장 강한 인물. 그만큼 합류도 가장 늦다. 나름대로 실력자는 많지만 달인급과 대등하게 맞서 이길 정도의 상위권 강자는 적은 해결사무소 인원 중 최고 수준의 전투력을 가진 인물답게 작중에서도 여러 번 실력의 편린을 보여준다. 5장에서 아르마타 간부 중 최강전력인 아리옥의 기습을 피해 없이 막아내기도 하고, 5장 조력자 선택 시에 어느 루트를 선택하든 베르가르드는 "실력 평가를 위한 이 싸움엔 참여할 필요 없을 정도로 강하다"는 이유로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다. 사무소 합류 이후 여러 이치급 달인과 상대하게되는 흐름상 전투력은 S급으로 보인다. 실제 본편에서 현역 시절의 바르크호른은 전설적인 인물이라는 언급도 나온다. 후반부 보스들[2]은 인간을 초월한 존재이기에 달인 최상급으로 보이는 그렌델로도 부족한 무력 캐리를 담당한다. 특히 그렌델이 없는 전투에서 유일한 희망.

여의 궤적 본편에서는 막간의 장 도입부에서 망원경으로 시즈나 렘 미스루기를 지켜보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다만 정작 반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5장부터이지만 5장 이전부터 여러 인물에 의해 많이 언급되기도 했다. 반에게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모습을 드러내야 할 만큼 당시의 사건이 심각한 것도 있었지만, 이 사건과 관련하여 반에게 의뢰를 넣을 의뢰주가 위험한 인물이었기에 이를 걱정한 것. 본편에서 드러나는 바로는 헤이위에의 장로 중 하나인 젠 루, 칼바드 전임 대통령 새뮤얼 록스미스, 고인이 된 태두류 사범 류가 로우란 등과 친분이 있다. 그리고 류가의 제자인 이나 발터와도 안면이 있는 듯하다.

과거 반을 D∴G 교단에서 구출한 장본인이었기 때문에, 해결사무소 일행 중 유일하게 반의 과거를 알고 있다. 이 때문인지 종장 마지막에서 사라진 반을 찾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기도 한다. 엔딩에서는 제자들에게 얼굴을 비추기 위해 잠시 공화국을 떠나며, 엔딩 일러스트에서는 정식으로 공개된 수호기사 전원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제자인 가이우스와 재회한다. 흐뭇하게 웃는 베르가르드와 사망한 줄 알았던 스승의 생존을 확인하고 기뻐하는 가이우스의 모습은 플레이어들에게 매우 감격스러운 장면.

다만 결국 어떻게 목숨을 부지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3]


4.3. 영웅전설 여의 궤적Ⅱ: -CRIMSON SiN-[편집]


공식 사이트에도 소개되지 않았고, 오프닝 영상에도 나오지 않은 만큼 플레이어블로 등장하지 않는다. 여의 궤적 이후 동방으로 떠난 상태며 반과 셀리스, 리온에게 편지를 보내는 정도로만 언급되고 게임 클리어 후 크레딧에만 등장하는 걸로 끝.

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의 입장에선 본작에서 그의 부재가 매우 안타깝게 다가온다. 베르가르드는 사건에 대한 힌트와 보는 시각에 대해서 편지로 설명해주는데, 인식 침해에 관한 사건의 원인이나 대응법을 생각한다면 사무소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도움이 되었을 내용들이다. 아마도 베르가르드가 남아있었으면 파티의 사망의 태반의 원인을 대부분 저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연장자로서도 전력으로서도 상당히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 인물이라, 인식 침식으로 인해 셀리스에겐 사망한 것으로 여겨져 배드 엔딩에서 셀리스가 반을 죽이는 일도 없었을 터이니.

이런 점을 감안하면 사건을 통찰하는 시각과 연륜, 무력을 고루 갖춘 제먼이 존재하는데도 '교회측이 주인공 일행에게 적대하고 주인공 일행이 대립세력으로부터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처참하게 죽어버리고 타임리프 하는' 시나리오를 진행하기에는 개연성을 해칠 가능성이 큰 관계로 의도적으로 스토리에서 배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4]


5. 게임 내 성능[편집]



5.1. 영웅전설 여의 궤적[편집]



파일:bergard_s_craft.jpg

S 크래프트 연출

초기 할로우 코어 : 나기

  • S 크래프트
    • 오의 후파육합충(奥義・吼破六合衝) 위력: SS(물리) / 범위: 원형 LL / 소비 CP: 100
베르가르드가 익힌 여섯 형으로 구사하는 천지가 울리는 곤륜의 오의

  • 크래프트 일람
    • 타이터스 해머(タイタスハンマー) 위력: B(물리) / 범위: 지점 원형 M / 후면 특효 & 지연 중 / 소비 CP: 50
하늘에서 떨어지며 구사하는 강렬한 내려치기로 적을 지면채로 박살내버린다
  • 사자왕고(獅子王靠) 위력: A+(물리) / 범위: 원형 S / 물리, 마법 방어력 저하 / 소비 CP: 70
사자 같은 패기를 담은 궁극의 곤륜식 철산고
  • 하울링 부스트(ハウリングブースト) 위력: D+(마법) / 범위: 부채꼴형 L / 강화, 구동 해제 & 분기[5]
충격파마저 일어나는 패기를 실은 외침으로 상대하는 존재를 압도한다

파티에 둘 뿐인 올 캔슬 크래프트를 가지고 있고, 분기 버프를 이용해 높은 딜을 뽑을 수 있는 보스전 특화 물리 딜러다. 다만 범위가 매우 좁고 소모 CP가 높은 데다 유틸의 핵심인 Extra 슬롯이 3줄 밖에 안돼서 여러모로 운용이 까다롭다. 필요한 버프를 골라 세팅하는 게 중요하다.

필드 어택은 사무소 멤버 중 가장 대미지가 높지만 범위도 가장 좁다. 이쪽도 1:1 강적 특화 필드 어태커인 셈이다.


6. 기타[편집]


멤버 중 최연장자인 만큼 여간 큰 사태가 벌어지지 않는 이상 항상 차분하고 여유로운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3년 전 죽을 뻔 했던 일은 본인에게 있어서도 큰 경험이었는지 베르가르드로서의 삶을 "새로운 삶"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 때문인지 종장 시작부터 들어갈 수 있는 그의 방을 둘러보면 도력식 주크박스나 기타 같은 취미용품이 있는데다, 방 한켠에는 양주도 놓여있고 베르가르드 본인은 도력식 담배를 피우는 등 전작에서 가이우스가 언급했던 그의 인상과는 좀 다른 방향의 모습을 보인다. 리온과 셀리스의 말에 따르면 취미생활조차 없이 매우 엄격하고 기사들의 모범이 되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모처럼 얻은 새 삶인 만큼 이 기회를 즐기려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제자인 반의 잡지 같은 것도 참조했다고 한다. 제 2의 인생을 즐겁게 즐기고 있는 베르가르드를 본 반은 이에 못지 않은 선물을 할 예정이라고.

파일:dominion_01.jpg
여의 궤적 엔딩 일러스트

지금까지 보면 제국의 흑선풍, 노르드 출신의 수호기사 현 8위 절공봉익에 이어 공화국 편 주인공까지 가르친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6] 덕분에 교회 쪽 인맥도 넓은 편이라 제자들이 그의 이름값만으로 교회 관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받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월리스나 가이우스는 순회신부인 베르가르드로부터 교육을 받은 학생이고,[7] 셀리스 등 다른 성배기사들도 성배기사로서의 전반적인 부분을 가르침 받은 케이스라 반과는 입장이 조금 다르다. 실제로 셀리스와 리온에 따르면 제대로 무술을 가르친 직속 제자는 기사단에선 압바스, 승병청에선 아슈라드[8] 정도이며, 뒷제자로 반이 있는 정도다.

정체와는 별개로 유일하게 후반에 합류하는 동료들 중에서 떡밥이 어느정도 풀린 동료다.

가이우스와 대부분 전투 대사가 비슷하다.[9] 전작에서 가이우스가 바르크호른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미루어, 가이우스는 비단 스승의 무술 뿐만아니라 입버릇 등 바르크호른의 여러 모습을 자신의 거울로 삼고 싶어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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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법황이나 봉성성, 승병청의 장들이나, 기사단 단장인 아인 세르나트 등 교회 각 기관의 최고위 관계자들은 미리 알고 있었다고 한다.[2] 5장 최종보스에 정황상 이치에 도달한 S급 강자로 추정되는 제라르, 종장의 불사자가 되어 파워업한 마인 멜키오르, 마인 제라르, 불사자 상태에서 반과 마핵의 공명으로 파워업한 마신 제라르, 본편 최종보스이자 반의 정체인 마왕 등등[3] 일단 작중 언급상으로는 불사자 같은 것은 아니라고 하며, 뉘앙스만 보면 죽은 뒤 부활이 아니라 죽기 직전까지 몰렸으나 살았다는 느낌에 가깝다. 이 때문에 당시 현장에서 이 상황을 직접 겪었던 가이우스조차 바르크호른을 죽었다고 생각했던 전작에서의 언급이 문제가 되었는데, 명색이 무인이기도 한 가이우스가 눈 앞의 사람이 정말 죽었는지 아직 숨이 붙어있는지 구분하지 못할 리도 없고, 그런 걸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스승이 죽었다고 단정지을 만큼 가이우스가 경솔한 성격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후 공식 인터뷰에서 콘도 사장의 말에 따르면 사실 가이우스는 베르가르드의 생존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섬의 궤적 시리즈에서 바르크호른을 얘기 할 때도 별로 슬퍼하지 않는데, 아무래도 스승의 생존을 숨기기 위해 (베르가르드 본인이 "어느 제자에게도 자신의 생존을 알리지 않았다"고 말하긴 했지만 가이우스와는) 말을 맞췄다고 보면 설정상 모순이 생기지는 않는다.[4] 마찬가지로 이치를 깨달은 강자인 시즈나가 파티에 합류했음에도 한번씩 사망회귀를 찍는 점에 대해서는 시즈나가 파티에 합류하기 이전부터도 되감기를 제법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고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해도 일단 한번 당해보자는 정신나간 듯한 성격(...) 때문에 일부러 일행에게 알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혼자서라면 피할 수도 있는 사태에서도 그냥 "헤에, 그렇게 된 거구나?" 라는 대사와 함께 반 일행과 같이 휘말려든다. 흡사 되감기를 즐기는 것처럼 보일 정도.[5] HP가 높을수록 입히는 데미지가 상승하는 효과이다.[6] 여궤 본편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가이우스 뿐만이 아니라 현직 수호기사 여럿이 제자인 듯하다. 당장 여궤에 등장한 수호기사 4위 세리스, 11위 리온도 베르가르드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존칭했다.[7] 궤적 세계관에서 수호기사들의 주된 위장 행보가 순회신부이고, 순회신부의 주요한 역할은 노르드처럼 교회가 없는 곳에 가서 비정기적인 일요학교를 여는 것이다.[8] 가르친 건 배틀 메이스지만[9] 대표적으로 승리 대사 중 하나인 "천, 지, 인, 기는 나에게 있으리(天、地、人、機は我にあり)"라는 대사.